[민뷔전력] 그렇게 됐어
W. 격정 1 동류는 동류를 알아본다고했던가. 그 말을 증명하듯 박지민을 처음봤을때 그 얼굴이 아직도 눈에 선했다. 그건 박지민도 마찬가지일거라고 자부할수있다. 왜냐하면 박지민과 나는 반박할수없을정도로 확실한 동류거든. 뭔가 처음봤는데 느낌이왔다. 술자리에서 주변동기들 사이에 앉아있는 박지민은 피곤한듯 표정하나없이 가만히 앉아있었지만 무언가 설명할수없는 느낌이있었다. 보자마자 눈이시큰거렸다. 그런데도 어쩐지 눈을 뗄수없어 시선을 그대로옮기며 자리에 앉았다. 그순간 무슨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장면처럼 박지민의 고개를들어 나른한 눈으로 나와 눈이 마주쳤다. 특별할꺼없는 행동이었지만 내눈에는 그모습이 슬로우 모션처럼 뇌리에 박혔다. 그순간 박지민의 눈빛이 일순간 바뀌었다. 박지민은 훗날에 말했다. 나에게 ..
스토리
2016. 8. 14. 18: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