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뷔전력] 나의 새벽
W. 격정 새벽은 무언가 사람을 이상하게만드는 이상한 무언가가 있다 그것이 감정이거나 욕정이던가 아니면 그 둘다이던가. 새벽이 다가올수록 선명해지는 정신때문에 미칠지경이었다. 불과 몇시간전까지만해도 스케줄을 마치고 해외까지 나와 길거리한번 제대로 못걸어본게 멤버들 모두 아쉬워서 가까운 편의점이라도 나가자고 나갔다가 술만 잔뜩사와서 해외스케줄 뒷풀이랍시고 술판을 벌였고, 잔뜩 흥 오른 진형이 주도해서 술게임을 시작했던가 그랬던것같다. 김태형도 아주 물 만나서 신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있었다 술도 못마시는게 주는데로 다 받아마시는것도 모자라 지가 따라주면서 멤버들에게 치대고 다녔다. 저 똥강아지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웃자, 옆에 있던 슈가형이 내 옆구리께를 툭쳤다. "안말려도되겠냐?" "뭘요" "쟤 계속..
스토리
2017. 1. 23. 0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