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자유 W. 격정 길거리에 나가서 바깥바람을쐬었던게 언제였던가 I need u부터 밀고들어오는 스케줄은 상상을 초월했다.전에도 나름 인기있는아이돌이라고자부했었지만 I need u로 인해 전에 노래부르던 인기자부심은 부질없었다는것을 몸으로 깨달았다. 그 인기는 쩔어를거쳐서 런까지 이어진탓에 고되지만 열심히사는것같아서 뿌듯했던것도 오래되지 않았다. 근데 그것도 일단체력이 뒷받침 해줘야맞는거지 불행히도 내 체력은 이미 바닥을친지오래고 돌아가신 먼조상님도 만날수있을 만큼 상태는 메롱이었다. 정말 이대로 가다간 요단강을 건널 지경이었다. 이미 석진이형은 대기실 쇼파에 나가 떨어진지 오래고, 남준이도 마찬가지 였다. 자칭 희망에 가득찼다고 자부하는 호석이의 얼굴에도 고됨이보였다. 그래도 그나마 활발한 막내라인은..
W. 격정 좆고딩이 말했다. "나군대간다. 태형아" 아니 정정해서말하자면 불과 몇달전까지만해도 좆고딩이었던 전정국이말했다. 나는 한껏 진지한 표정으로 존댓말은 개나줘 버린 놈의 언행에대해 논해야할지 꽤나 갑작스럽게튀어나온 그 주제에 대해 논해야될지 일단 마시고있던 딸기스무디를 내려놓았다. "또 반말" 아무래도 일단 거슬리는 저언행부터 짚고넘어가야 밤에 잠이올듯싶다. 내가아무리그래도 밥을 쟤보다 몇공기를 더먹었는데 그냥넘어갈수없지 암 그렇고말고. "아 형 그게문제가아니에요" "난 그게문젠데. 우리엄마가 내가 밖에서 나이도새파랗게 어린놈한테 반말듣고사는거알면 얼마나속상하겠어" 얘가요즘부쩍 점점내위로 기어올라가네 안그래도 키도 점점내위로 올라가는게 느껴져서 기분이 야시꾸리한데. 유일하게 얘한테밀리지않는게 키와..